도예반 수업 자료입니다.

5강은 파일 참조

10월 29일

6강 이긍법 바오로 교수 

도자기 성형법

1. 석고 틀 성형

석고형을 만들 때 석고와 물의 비율은 견고함이 전제되는 기물원형의 석고일 경우 1:1로 하고 주입성형의 거푸집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1:1.2 정도로 석고자체의 물의 비율을 높여 주입성형 시에는 슬립의 수분을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석고를 푸는 데는 플라스틱이나 알미늄 그릇처럼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좋으며 고무 그릇도 좋다. 석고는 물을 가하지 않아도 습기만 있으면 굳기 때문에 밀봉하여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밀봉한 상태에서도 공기가 들어가면 견고성이 덜어진다.

2. 석고 틀 제작방법

1) 제형기의 이용

- 외형석고를 만든다.

- 외형석고 틀의 거푸집을 만든다.

2) 게이지의 이용

- 우드락과 같은 재료로 원하는 석고원형의 형태를 만든다.

- 그 원형에 맞추어 외형석고 틀을 만든다.

3. 석고틀 제작 시 유의할 점

- 석고 가루는 고루 뿌려서 침전되게 한다.

- 석고액이 새지 않도록 G클립이나, 함석, 아크릴판, 비닐장판, 흙 따위로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 석고가 굳기 전에 대강의 형태를 잡는다.

- 실제 형태에 가까우면 사포로 흐르는 물에 문질러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 이형제로는 칼리비누가 좋으며 세제나 일반비누, 왁스도 가능하다.

- 쪽이 많으면 면마다 요철을 주어 결합이 용이하게 한다.

4. 석고작업에 필요한 보조재료

*이형제

일반적으로 칼리비누를 많이 사용하나 기타 왁스, 파라핀, 주방세제 등을 이용한다. 비누칠 할 때에는 부드러운 붓으로 가볍게 문질러서 석고표면에 피막이 형성되어 물방울이 구를정도로 반복해서 바른다. 복제해서 대량의 석고원형을 뜰 때엔 그때마다 다시 비누칠을 해준다.

*해교제

해교제에는 유기 또는 무기의 해교제가 있는데 규산소다나 탄산소다와 같은 유기해교제를 사용한다. 양은 0.3에서 0.8퍼센트의 것을 사용하고 골회를 용제로 사용한 자기에는 탄산소다보다도 해교가 잘되는 규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교제 사용시 미리 준미한 태토를 잘게 부수어 완전히 건조시킨 뒤 먼저 물에 부어 이장의 묽기를 맞춘다. 해교제를 넣어서 충분히 해교시킨 뒤 입자가 미세하게 분해되어 주입태토의 성질이 되도록 한다. 육안으로 보아 적당한 해교상태는 손을 넣어 저어 볼 때 손가락 사이로 물갈퀴가 생기면서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면 양호한 상태이다.

반지름 X 반지름 X 3.14 X 높이 = 석고무게

석고무게 X 0.75 (A형 석고혼수량) = 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