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시나요?

지난 1월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3회 찬미받으소서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열어 선천성 안면열로 어려움을 겪는 이준희(미카엘·17·서울 번동본당)군의 치료를 돕는 공동 모금 캠페인을 벌이며 

성금을 모아 6월 6일 오전 10시 교중미사 후 이군 어머니 김현숙(헬레나)씨에게 1500만 원의 성금 증서를 전했었지요^^  

이 금액은 본당이 1000만 원을, 공생공빈밀알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원규 신부, 이하 밀알협동조합)이 500만 원을 후원해 마련되었었습니다.  대천동 본당의 사회, 문화복음화 위원회 장효균(다미아노) 위원장님은 나눔과 기분의 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된 것같다고 인터뷰하던 기사가 가톨릭 신문에도 실렸었는데요

이 후원금이 이준희군에게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문자 한 통이 전달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모여 큰 기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생명문화나눔과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대천동 본당의 신자분들의 관심이 없었더라면 이런 기적은 없었겠지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기만 잠시나마 희망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