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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선물의‘보호자’, 자연 보호를 실천하는「생태사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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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대천동성당 댓글 0건 조회Hit 2,789회 작성일Date 19-05-16 20:09

    본문

    하느님 선물의보호자’, 자연 보호를 실천하는생태사도직

     

    그리스도인은 모든 피조물, 창조된 세상의 아름다움의 보호자여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로마 주교 즉위 미사 강론 2013.3.19)

     

    미세먼지기후변화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다시피 하였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기후변화와 전례 없는 생태계 파괴가 재난 수준임을 우리 모두는 실감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 지구적 생태위기가 우리의 신앙과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거나 마땅한 공동체적 실천방법을 찾지 못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생태사도직이란?

     

    오늘날 지구적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창조질서 파괴는 부정할 수 없는 이 시대의 분명한 징표 중의 하나이다. 교회는 이 문제를 탐구하고 복음의 빛으로 해석해야 할 사명을 지닌다. 이 문제는 잡다한 주변적 관심사 중의 하나일 수 없다. 구원사업을 위한 핵심적 요소이다.’ (환경에 대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지침서,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

     

    천지의 창조주를 믿는 우리는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에 더하여 형제인 태양’, ‘누이인 달’, ‘어머니인 대지를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천지의 창조주하느님께서는 인간과 자연 모두를 귀하게 만드셨고, 하느님 모상대로 만드신 인간에게 당신이 창조한 세계를 잘 돌보도록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이 피조물의 보호자 직무에 참여하여 창조주 하느님의 뜻에 따르는 것을 생태사도직이라고 합니다.

     

    생태사도직 활동은?

     

    생태사도직에 뜻을 같이하는 교우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생적인 공동체를 만들고, 창조질서 보전 활동에 대한 체험과 정보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사목자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생태사도직을 실천합니다. 각자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본당과 지역에서 생태영성적 삶을 실천하되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적 활동을 수행합니다.

    안성지구 생태사도직 모임은?

     

    - 하느님의 선물의 보호자,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생태사도직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안성지구 교우들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장호균(다미아노) 010-3419-4757, 또는 대천동본당 사무실 031-672-7702

     

    - 청년(45세 미만)과 장년(45세 이상) 두 그룹으로 나누어 모임을 진행합니다.

     

    - 안성지구 생태사도직 활동은 생태영성적 삶의 실천뿐만 아니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성장의 기회 또한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온 세계에 계시며

    가장 작은 피조물 안에 계시나이다.

     

    하느님께서 존재하는 모든 것을 온유로 감싸 안으시며

    저희에게 사랑의 힘을 부어 주시어

    저희가 생명과 아름다움을 보살피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평화로 넘쳐 한 형제자매로 살아가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 가난한 이들의 하느님,

    저희를 도와주시어

    저희가 하느님 보시기에 참으로 소중한 이들,

    이 지구의 버림받고 잊힌 이들을 구하게 하소서.

     

    저희 삶을 치유해 주시어

    저희가 이 세상을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게 하시며

    오염과 파괴가 아닌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가난한 이들과 지구를 희생시키면서

    이득만을 추구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소서.

     

    저희가 하느님의 영원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모든 것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외로 가득 차 바라보며

    모든 피조물과 깊은 일치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도록

    저희를 가르쳐 주소서.

     

    하느님, 날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비오니, 정의와 사랑과 평화를 위한 투쟁에서

    저희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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